제22대 국회 제1차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개회
- 간사 선임의 건 의결 및 소관 부처 업무보고 실시 -
- 김석기 위원장, “외교적 해법이 난해해지고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경륜과 지혜로 외교정책과 남북문제를 논의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 -
문영훈
승인
2024.07.19 07:20
의견
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7월 17일(수) 15시, 제22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소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외교통일위원회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미·중 갈등의 구조와 북·러간의 밀착 관계 강화 등으로 인해 외교적 해법이 난해해지고 있고,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능력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여야 위원님들과 경륜과 지혜를 모아 외교정책과 남북문제를 논의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외교통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간사위원으로 김영배 위원을, 국민의힘 간사위원으로 김건 위원을 선임하였다.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김영배 위원과 김건 위원은 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표명하였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이 날 소관 부처인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재외동포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를 실시하였다. 위원들은 최근 북·러의 관계 밀착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대북전단 살포 및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 등 남북관계 현안, 나토 정상회의를 통한 국제안보 환경 변화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안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