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 2월22일~2월24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려
- 2024년 10월에 태국에서 국제화재감식세미나 개최...

문영훈 승인 2024.02.26 09:09 의견 0

한국화재감식학회(학회장 박성호)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협회장 김광선)는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22일~2월24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가 국제 및 국내 화재조사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개최장면


한국, 중국,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4개국과 전국의 소방기관, 대학교 등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는 선진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에 대한 교류·토론을 토대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중국 루후이 연구원이 중국 소방 및 대형화재사례에 발표하였고 ,싱가로프 시옥시옥탄 박사는 AI시대 위험성과 안전대책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그리고 키르리스스탄 카라타이 행정관은 키르키스스탄 소방 및 대형화재사례에 발표하였다

'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패널토론 장면


올해 행사는 제주시 오션스위츠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여 행사 장면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국제 컨퍼런스를 볼 수 있도록 중계하였다.

첫째날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키르키스스탄 참가국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 화재조사 제도에 대해 발표 후 이 화재조사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예교수는 "화재조사관련 1만2천명의 국가기술자격자들의 사회진출 방안이 법령에 마련되어 있지 않아 조속히 법령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둘째날에는 화재조사 전문가들의 학술대회 결과는 최우수 경북소방본부와 우수는 전북소방본부로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장려는 소방청장상 4점, 학술상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상장 4,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 상장 3점을 각각 수여하였다.

2024년 국제화재감식컨퍼런스 우수논문 시상식 장면


이번 한국화재감식학회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국제 화재감식컨퍼런스는 매년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올 하반기 10월에는 해외 태국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앞으로도 화재감식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화재감식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김광선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은 “화재조사 관련 법령개선을 통해 화재조사관계자 및 화재조사관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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