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기금(펀드), 9,100억원 출자, 1.7조원 벤처기금(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스타트업)코리아’ 실현 본격화

- 「2024년 모태기금(펀드) 1차 정시 출자」 공고 시행(’24.2.5)
- ’24년 상반기 내 모태기금(펀드) 운용사 선정 및 기금(펀드) 결성을 최대한 완료
- 세계(글로벌)기금(펀드)(1,500억원), 지역 벤처기금(펀드)(1,000억원) 역대 최대규모 출자

문영훈 승인 2024.02.06 07:44 의견 0
중소기업벤처부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2024년 모태기금(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9,100억원을 출자하여 1.7조원 규모 벤처기금(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24년 모태기금(펀드) 출자예산 9,100억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공격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여 벤처투자 조기 회복 전환 국면(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세계(글로벌)기금(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기금(펀드)를 조성한다.

② 비수도권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 벤처기금(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출자한다.지역 벤처기금(펀드)는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모기금(펀드)을 조성하는 ‘지역혁신 벤처기금(펀드)(550억원)’ 유형과 지역소재 창업기획자, 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창업초기 기금(펀드)(200억원)’, 지역에 소재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에 중점 투자하는 ‘라이콘 기금(펀드)(15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③ 신생·소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전용 ‘신인(루키)대전(리그)*’에 1,000억원 이상 출자하면서, 신인(루키)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이 도전적 투자분야를 직접 제안하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 업력 5년 이내, 자산운용규모 1,000억원 미만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전용 분야(트랙)

신인(루키)대전(리그)에는 전체 출자예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1,000억원을 출자하되,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이 획기적인 제안을 많이 할 경우 추가적인 예산배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④ ‘여성(167억원)’, ‘청년창업(667억원)’, ‘재도약(500억원)’, ‘임팩트(333억원)’ 기금(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도 지속한다.

한편, 모태기금(펀드)가 대기업, 금융권, 성공 벤처기업 등과 공동 출자하여 조성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는 민간 출자자의 참여의향을 조사 중이며, ’24.3월 별도로 출자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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