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정보,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한다

-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전환 운영 …
아파트 동(棟) 정보 등 부동산실거래 정보 5종 추가 공개
- 원활한 전환을 위해 2월 9일~12일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 일시 중단 예정

문영훈 승인 2024.02.06 07:44 의견 0
국토부 자료제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13일(화)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되어 왔으나, * Real Estate Transaction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위탁기관)은 지난 ’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 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보다 편리 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 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접근권한 관리, 접속이력 점검 등 개인정보 안전 장치를 한층 강화(내부관리지침 제정, ’24.1)하였고,

실거래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정보를 취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처리가 가능하고, 거래당사자 등 신고의무자는 거래신고 내역을 전국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거래신고 시 기존 공동인증서 방식 외에 민간 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도 추가로 지원하여 이용편의를 크게 높였다. * 카카오톡, 통신사PASS, 페이코, 신한·하나·우리 인증서, 삼성패스, 토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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