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위성서비스(KASS)로 위치정보서비스 정확성 높인다

- 7월 27일 국토부-위치정보서비스 분야 6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위치오차 1~1.6m급 KASS 데이터 인터넷 제공

문규린 승인 2023.07.27 13:01 의견 0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7일(목)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GPS 위치오차 1~1.6m급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위치 기반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서비스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 GPS 위치오차를 줄여(15~33m→1~1.6m)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국제표준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위치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 네이버를 비롯해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동성아이텍, 엘비에스 테크, 아이오티플렉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지도‧길찾기‧교통정보 및 주차관리‧교통약자 보행안내‧차량위치관제 등 서비스 제공

ㅇ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KASS 데이터를 인터넷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들은 위치정보 노하우를 바탕한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KASS의 위치정보가 다양한 위치정보서비스 산업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활편의가 증대됨과 동시에 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ㅇ “협약식에 앞서 7월 26일부터 일반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안정적인 KASS 정보 제공에 이어 ’23년도말 성공적인 항공용 서비스 개시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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