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UAM법, 세계에서 가장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것”

- 22일 「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서“UAM 어떻게 준비 중인가”특강 -
- 실증 우수기업 인센티브, 4월 수도권 실증노선 발표등 정책 소개 -

문규린 승인 2023.03.23 12:23 의견 0
국토교통부 자료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2일(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최한 「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 현황”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항공업계 관계자 약 10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산·학·연 최고위층 리더들이 모여, 미래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신설된 「항공우주최고위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포럼의 기조 특별강연을 맡은 원 장관은 “UAM을 통해 안전·소음 등의 문제로 항공 분야에서 금단의 영역이었던 도심 속 하늘이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면서,'25년 UAM 상용화에 도전하는 많은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정보들을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특강의 문을 열었다.
먼저, 원 장관은 “성공적인 UAM 상용화를 위해 그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하지 않으면 날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新산업 초기 민간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규제로 인해 민간의 창의성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세계에서 가장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UAM법도 조속히 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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