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제화재감식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2월23일~2월25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려

문영훈 승인 2023.02.28 09:59 의견 0

한국화재감식학회(학회장 김광선)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협회장 조종묵)는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23일~2월25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2023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가 국제 및 국내 화재조사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중국 3개국과 전국의 소방기관, 대학교 등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는 선진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에 대한 교류·토론을 토대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미국 대표로 제임스 패티슨교수가 미국 화재조사제도에 발표하였고 중국 대표로 Li Jiqiong 박사는 중국의 소방 및 화재조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미국 대표 제임스 패티슨교수 발표장면


올해 행사는 제주시 오션스위츠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여 행사 장면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국제 컨퍼런스를 볼 수 있도록 중계하였다.

첫째날은 한국 미국 중국 참가국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 화재조사 제도에 대해 발표 후 이 화재조사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예교수는 "화재조사관련 1만2천명의 국가기술자격자들의 사회진출 방안이 법령에 마련되어 있지 않아 조속히 법령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둘째날에는 화재조사 전문가들의 학술대회 결과는 최우수 대구소방본부와 우수는 경북소방본부로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장려는 소방청장상 6점, 학술상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상장 3점,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 상장 3점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번 한국화재감식학회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국제 화재감식컨퍼런스는 매년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국제화재감식컨퍼런스 장면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앞으로도 화재감식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화재감식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화재조사 관련 법령개선을 통해 화재조사관계자 및 화재조사관 권익보호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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