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내수면 인명구조 강화 특수훈련 실시

- 수심 40M 이상 악조건 환경에서 특수장비 활용한 인명수색·구조기법 습득 -

김태현 승인 2022.10.05 08:40 의견 0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늘부터 4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분야 전문구조대원 및 시도 특수구조대원 총 30명을 대상으로‘내수면 깊은 물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춘천 의암호에서 수초작업 중 경찰선, 환경감시선, 작업선 3척이 전복됐던 사고(6명 사망)를 계기로 2021년도부터 특수구조대를 주축으로 훈련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수심 깊은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대원 안전확보 및 인명구조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개인별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 장소는 충주호 및 합천호로,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강원권) 특수구조대를 2개 팀으로 나눠 합동으로 진행한다.

‘내수면 깊은 물 수난구조 훈련’은 40미터 이상 내수면에 어둡고 조류가 있는 악조건의 환경을 재연해 놓고, 혼합기체를 활용*한 특수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장비조작법, 잠수·다이빙·감압훈련, 이론실습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 혼합기체(헬륨, 산소, 질소)를 목표 수심에 적합하게 혼합하면 무감압 한계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 수중활동을 더 오래 할 수 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이번 훈련은 수심 40미터 이상의 깊은 물에서 실시하는 특수 훈련인 만큼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아울러, 태풍,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 등 다양한 수난사고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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