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용소방대 한국화재감식학회 화재피해자에게 사랑의 집 전달......

민관이 함께 하여 사랑의 집짓기에 힘써

안전뉴스 승인 2022.09.15 13:20 의견 0

지난해 4월28일 충북 괴산군 최모씨(남, 80세) 주택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자 화재대상자는 인근 이웃집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으며, 화재로 소실된 주택은 화재잔해물은 철거된 상황으로 주택복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화재대상자 최모씨는 오랫동안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어 거동이 힘들고 질환을 앓고 있어 거동이 매우 힘든 상태로 하루 빨리 주택 복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괴산소방서에서는 재기 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민간단체인 (사)한국화재감식학회(화재 등 재난 피해 복구 지원)에 화재피해자 주택복구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한국화재감식학회와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하고 특히 3월19일 의용소방대의날* 제정을 기념하여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이 성금이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에 활용된다.

충북 괴산군 사랑의집짓기 사업 준공식은 9월16일 15시에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준공식, 사랑의집 열쇠전달식, 기부물품 전달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이 냉장고, 중앙119구조본부 상황실에서 세탁기,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에서 TV 등을 기증하여 기증행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실패박람회 사업과 연계해서 화재피해자와 관계공무원 인터뷰 및 실패 지원사례를 언론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화재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패박람회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자 지원을 위한 봉사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한 화재피해자가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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