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2022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수상

- AI 119 신고접수 체계 고도화 -

김태현 승인 2022.11.14 08:22 의견 0
소방청 청사 전경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2022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한‘척 하면 삼천리! 똑똑한 119 AI 신고접수 체계’가「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분야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중앙·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에서 800건 제출, 1차(전문가)와 2차(국민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13건이 경진대회 진출

‘똑똑한 119 AI 신고접수 체계’는 119 수보 단계에서 빅데이터와 AI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신고자의 통화내용을 문자로 변환 △통화내용 중 핵심 단어를 AI가 인지해 소방 출동대 자동 편성 △수보요원 및 출동 소방관에게 알맞은 대처방법 제공 등의‘인공지능 접목 혁신 업무방식’을 선보였다.

119 신고자 음성을 듣고 실시간으로 상황요원에게 문자로 변환해 표출해주는 첨단기술을 통해, 상황요원은 눈과 귀로 재차 확인하면서 더욱 명확하게 상황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음성인식 정확도는 기존 목표치 83%보다 높은 86.4% 수준이다

또한 신고내용 중‘기침, 화재’등 핵심 단어를 AI가 추출하면서 화재·구조·구급출동 사항 여부를 판단해 그 즉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소방대 편성까지 일괄 진행하면서 신고접수부터 출동지령 시까지 소요시간을 45초에서 30초로 34% 단축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상황에 맞는 실시간 추천 질문지 제공 및 수보요원과 출동 소방관에게 필요한 재난 상황별 대응매뉴얼을 제공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에도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방청은 기존 119 신고 접수체계의 한계극복과 긴급전화의 품질혁신을 위해 개발된‘똑똑한 119 AI 신고접수 체계’가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119상황실에서 실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근 소방청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119상황실 근무자의 신고접수 대처 시간이 기존 신고자의 음성에만 의존했을 때보다 15초(기존 45초) 단축 효과가 있었다”며,“앞으로도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재난에 최적화된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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