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감식학회(회장 김광선)는 "6월24일(토) 국제 화재전문 자격증인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 장면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주관하는 CFEI 자격은 화재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화재감식학회가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와 협력하여 학회 주관으로 국내에서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CFEI는 현재 국내 약 300여명 정도만이 자격을 보유한 국제자격이며 소방기관 화재감식부서 및 손해사정 분야에서 취득하는 미국 NAFI에서 발급하는 화재분야 전문자격이다.

시험은 매년 실시되며, 올해 시험에는 기업의 안전담당자, 소방관,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응시한다.

학회 관계자는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증은 화재와 폭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방관, 보험사 조사관, 법률 전문가에게 유용할 수 있다.”라며 “ 국내에 보다 많은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도록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뉴스 문영훈 kafi0624@naver.com 문영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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