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 화재감식 워크숍 성황리에 끝나...

일본 도쿄 긴자그랜드호텔에서 6월15일~6월18일까지 개최...

문영훈 승인 2023.06.19 10:47 | 최종 수정 2023.06.19 13:48 의견 0

한국화재감식학회(학회장 김광선)은 국가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15일~6월18일까지 '2023 국제 화재감식 워크숍'이 국제 및 국내 화재조사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첫째날에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에 참가하여 ‘소화, 구급, 구조, 피난·유도’, ‘방재·감재·재해 대책’, ‘정보 시스템, 통신 서비스’, ‘기타, 소방방재 관련 제품·서비스’ 등 4개의 분야에 대한 주요전시회에 참가하였고 국내 전시 참여업체에도 방문하였다.

‘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에 참관


둘째날에는 일본 도쿄 긴자그랜드호텔에서 2023 국제 화재감식 워크숍 개최하여 화재조사 제도 및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발표 후 이 화재조사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예교수는 "화재조사 기술은 한국과 일본이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양국간의 기술교류 및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했으며, 아울러 "국내에서 화재조사관련 1만2천명의 국가기술자격자들의 사회진출 방안이 법령에 마련되어 있지 않아 조속히 법령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3 국제 화재감식 워크숍(일본 도쿄 긴자그랜드호텔 )

그리고 도쿄 소방청(일본어: 東京消防庁 도쿄쇼보초 , 영어: Tokyo Fire Department, TFD)을 방문하여 도쿄 소방청 국제업무담당자와 면담 후 양국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도쿄 소방청은 산하에 10개 방면본부를 두고 있으며, 방면본부 아래에 총 81개의 소방서를 두고 있다. 도쿄 소방청 청사 견학 이후 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차량 및 청사시설을 견학하고 일본 소방관들과 간담 시간을 가졌다.

도쿄 소방청 산하 소방서 방문장면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본 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화재감식 워크숍은 매년 소방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방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소방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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