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화재감식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제주 베니키아호텔에서 개최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개최

김태현 승인 2022.07.04 08:54 의견 0

한국화재감식학회(학회장 김광선)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협회장 조종묵)는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28일~7월2일까지 제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2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가 국제 및 국내 화재조사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키르기스스탄 3개국과 전국의 소방기관, 대학교 등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는 선진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에 대한 교류·토론을 토대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미국대표로 제임스 패티슨교수가 미국 화재조사제도에 발표하였고 이번에 처음 참석하는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참석자 카라타이)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화재조사제도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행사는 제주시 베니키아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여 행사 장면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국제 컨퍼런스를 볼 수 있도록 중계하였다.

첫째날은 한국 미국 키르기스스탄 참가국 전문가가 화재조사 제도에 대해 발표 후 국내 국제 전문가들이 화재조사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미국 제임스 패티슨 교수는 한국의 화재감식의 수준은 최고수준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우수한 인재와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앞으로 화재감식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둘째날에는 화재조사 전문가들의 학술논문 발표행사로학술대회 시상내역은 최우수와 우수 행정안전부장관상 2점, 장려 소방청장상 6점, 학술상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상장 4점,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 상장 3점을 수여하였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국제 화재감식컨퍼런스는 매년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하였고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종묵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장은 “앞으로도 화재감식 기술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화재감식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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