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운영 보안에 초점 맞춘 BCS2021, 베이징에서 개최

한국안전뉴스 승인 2021.09.07 08:3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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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베이징 네트워크 보안 회의장

[AsiaNet] 운영 보안에 초점 맞춘 BCS2021, 베이징에서 개최

AsiaNet 91397

(베이징 2021년 9월 1일 AsiaNet=연합뉴스) 현재 디지털 물결이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사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사이버 보안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전제이자 초석이 됐다. 최근에 열린 2021 베이징 사이버 보안 회의(Beijing Cyber Security Conference, BCS2021)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디지털 시대의 높은 요건, 높은 위험 및 높은 불확실성에 당면한 업계가 운영 보안에 집중하고, 개발에 대한 사고와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언급했다.

BCS2021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안전한 기업 운영을 보장하는 사이버 보안 기획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최근 클라우드 정상회의 형태로 진행됐다고 한다. 10명이 넘는 CAS 및 CAE 학술위원과 200명이 넘는 해외 귀빈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보안 책임, 업계 경향, 디지털 도시, 데이터 지배구조, 차량 인터넷 및 비밀번호 적용 같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BCS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최근 3년 연속 BCS 회의의 주제어는 '내인성 보안(Endogenous Security)', '보안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 '운영 보안(Operation Security)'이라는 사이버 보안 '3부작'을 구성한다.

유명한 사이버 보안 업체 Palo Alto Networks의 글로벌 부사장이자 최고 보안 책임자(Chief Security Officer, CSO)인 John Davis는 BCS2021 연설에서 "네트워크 불안과 랜섬웨어를 통한 사이버 범죄로 인한 '디지털 감염증(Digital Epidemic)'은 코로나19만큼이나 심각한 것"이라며 "피해자와 위협은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국경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업체 가트너의 우수 연구(Outstanding Research) 부문 부사장 Neil MacDonald는 '2021년 세계 사이버 보안 경향(Global Cyber Security Trends in 2021)'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현재 세계 보안 문제로 인해 새로운 보안과 위험 관리 경향이 부상할 것이며, 그중 하나가 취약성을 이용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찾아내고, 시뮬레이션 도구로 공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잡한 사이버 보안 상황에 직면한 현재,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역동적인 보호 개념을 마련하고, 실리적인 사고와 선제적인 방어를 고수하며, 끊임없이 변하는 보안 위험을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

역동적인 보호 개념에 대해 BCS2021 공동 회장이자 Qi-Anxin Group 회장인 Qi Xiangdong은 "네트워크 보안은 창과 방패처럼 공격과 방어 둘 다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첨단 방패가 개발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뒤처지기 마련"이라면서 "왜냐하면 적군은 그 방패보다 훨씬 첨단적인 창을 분명 개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최종적으로, 그리고 항상 첨단으로 남는 보안 보호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사이버 보안을 실현하는 것은 역동적인 개선 과정"이라며 "보안 역량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야지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복잡한 시스템과 거래를 보호하는 보안 능력을 개선하고, 무한한 보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적 및 재정적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며, 복잡한 네트워크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면서, "또한, 강력한 상황 인식을 구축하기 위해 인지 능력을 강화하며, 보안 제품을 역량, 자원 및 서비스로 전환하고, 신용 역량을 포괄적으로 개선하며, 신용을 개선하고, 역동적인 신용 평가를 통해 역동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BCS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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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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