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감식학회, ‘국제 화재기술 교류 세미나’ 성황리에 끝나...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소속 신 시앙멍 아이반(SIN Siang-Meng, Ivan) 박사 특별강연 열어

김태현 승인 2022.07.08 08:14 의견 0

한국화재감식학회(회장 김광선)와 페스텍이 주관하고 중소조선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 화재 안전 기술의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하여, 산,학,연 화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국제 화재기술 교류 세미나 주요내빈 기념촬영


본 세미나에는 문정식 한국화재감식학회 부회장, 페스텍 류상훈 대표, 이덕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소속 신 시앙멍 아이반(SIN Siang-Meng, Ivan) 박사는 ‘화재 대피와 사람의 행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신 시앙멍 아이반 박사는 SCDF(Singapore Civil Defence Force)에서 28년 이상 근무한 안전 분야 전문가다.

신 시앙멍 아이반(SIN Siang-Meng, Ivan) 박사 주제발표

사이먼 탠(Simon Tan) (유)헥셀솔루션 대표는 ‘열화 시뮬레이터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헥셀솔루션은 소방 훈련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으로 세계 30개국 이상에 화재 시뮬레이터를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국제세미나 개최장면

페스텍 류상훈 대표는 “그간 국제적인 화재 안전 기술 교류는 정부 주도하에 이뤄져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정부 주도의 화재 안전 시장을 탈피하고 민간 시장 주도로 전환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식 한국화재감식학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화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화재기술 향상에 학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싱가포르와 지속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