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건조․강풍 등 산불위험 고조에 따른 대응태세 긴급 점검

이은미 승인 2022.03.02 10:46 의견 0
산림청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5일 15시에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주재로 산림청, 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경기·강원·경북·경남 등 건조 및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자체가 참여하는‘봄철 산불 대비·대응을 위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최근 유례없는 건조기후가 지속되고,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관련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의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임현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회의에서 “산불은 무엇보다 발생 전 예방과 발생 후 인명 보호가 최우선”이라면서 “기관별 협조체계를 다시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꼭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5.∼4.24.)이 시작되기 전 3월 4일에 산림청장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공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22년 봄철 대형산불에 대한 기관별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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