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이은미 승인 2021.11.26 07:54 의견 0
광주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주관으로 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수중환경에서 다양한 수난구조장비 활용과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대원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수난사고 전문교관의 지도로 ▲상황별 요구조자 수색 및 접근·구조 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호흡기 사용 및 안전한 상승요령 등을 집중 훈련했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저체온발생 가능성이 높아 빠른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와 인명구조기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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