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11월25일 대구 EXCO에서 개최

문영훈 승인 2021.11.22 11:25 | 최종 수정 2021.11.22 12:57 의견 0

소방청은 11월25일 대구 EXCO 오디토리움에서 ‘2021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선진 화재감식기법의 개발과 다양한 화재조사 사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나눔으러서 화재감식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화재저감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의 근간을 마련하여 왔으며, 소방,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학술대회로서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행사이다.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우수 논문에 대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우열을 가리며 발표자중에서 최우수 1명, 우수 5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장려 3명에게는 소방청장상을 수여한다.

점차 고도화되고 복잡한 화재 양상과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과 보급으로 화재조사의 전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 오늘 대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지식과 화재감식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범 소방청 화재조사 계장은 “화재조사는 화재발생 원인의 규명 뿐만이 아닌 화재진행 과정의 메커니즘을 통해 구조적, 제도적 문제점을 규명하여 화재예방에 반영하는 소방정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바, 화재현장에서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으로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여 화재를 줄여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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